앞으로 이 블로그의 모든 서체는 반말로 하기로 했다.
특별한 이유라기 보다는 일기쓰듯 쓰고 싶었기 때문이다.
혹시나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싸우자는 뜻은 아니기에..
어디 여행도 못가고 외출도 못하는 이런 시국에..
심심해서 핸드폰을 뒤지니 작년 여름 강릉여행 다녀온 사진이 있더라
그중 간단한 주제가 있어서 펜(?)을 들었다.
강릉엔 참 먹을게 많은데 그중 이번글의 주제는 강릉 먹거리 두부아이스크림이다.
물론 식사는 아니고 디저트다.
내가 강릉에 사는건 아니지만 취미생활을 위해 종종 다니긴 한다.
이때 두부아이스크림이라는 걸 처음 접해봤다. 상호는 초당110.
위치는 초당순두부마을에 있다.
이 당시 새로 오픈한 상태여서 아직 메뉴는 몇개 없다.
참고로 올 겨울에도 한번 갔는데 커피나 흑임자라떼 등 메뉴도 다양해지고 쿠키 등도 있더라.
두부아이스크림을 먹게 된 이유는 호기심에서였다.
처음 들어봤거든, 두부로 만든 아이스크림.
물론 이미 유명한 순두부젤라또랑은 다르다.
당시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8시까지였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을수도 있다. 겨울이니깐.
이게 두부아이스크림이다.
사람들이 사진찍는데서 나도 인증을 해봤다.
일단 보기부터 젤라또랑은 궤를 달리한다.
모양은 소프트아이스크림이고 색상은 두부의 하얀색이다.
맛은 진하지 않은 두부맛 소프트아이스크림이다.
난 오히려 젤라또보단 이게 낫다.
그건 두부향이 너무 쎄거든.
겨울에는 흑임자아이스크림을 먹어봤는데 흑임자도 향이 너무 쎄더라.
내취향은 초당두부아이스크림이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기 때문에 진한 두부향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거다.
이건 내 일기장이니 내 취향에 맞게 쓰겠다. 참고만 하면 좋을것 같다.
오늘은 많은 강릉 먹거리 중 새로운 디저트인 두부아이스크림을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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